답변

안녕하세요.

강남 모커리한방방병원 정두영 원장입니다.

남겨주신 글로 보아 허리디스크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군요.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허리디스크는 거의 대부분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수술을 꼭 해야 하는 경우는 대소변 마비가 생겼을 경우나 하지에 힘이 빠져서 보행이 불가능한 경우, 마비가 심해서 잘 걷지 못하는 경우이며, 통증이 심하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의 적응증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심한 디스크라도 치료를 열심히 받으시면 대부분 좋아집니다.

질문하신 허리디스크 수술은 치료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척추 구조를 더 약하고 불안정하게 만들기 때문에 재발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수술과는 다르게 저희 비수술 치료는 크게 침, 추나요법, 한약으로 진행됩니다.

경결된 부위의 혈액순환을 돕는 침치료, 한약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약침치료, 면역력을 높이는 봉침치료와 근육 및 인대의 긴장을 풀어주는 추나요법, 염증과 부종을 제거해주는 강척한약 등으로 척추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강화 시킨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고 재발할 확률이 현저히 떨어지고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증상이 더욱 심화될 확률도 더 적습니다.

(자세한 치료법은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www.mokhuri.com/03_cure/cure05.html )

즉, 또 다시 재발한다고 해도 나사못을 박는 대수술, 척추유합술을 받아야 할 확률이 훨씬 적기 때문에 수술 치료와 모커리의 비수술 치료법의 차이는 2~30년을 놓고 봤을 때 확연하게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치료시간이 길어질 수록 재발률은 더 높아지고, 재발 시 치료가 더 어려워지며, 대수술을 받아야 할 가능성도 높아지는데 처음부터 비수술 치료를 받으면 재발률도 낮고 더 어려운 수술을 받을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MRI는 찍은 뒤에 증상의 변화가 많지 않고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다면 다시 찍을으실 필요가 없으며 내원하실 때 지참해주시면 됩니다.

환자분의 쾌유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