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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완료
    송O연  2012-10-15

    수술하라는데....

    수술해야 할까요??

    수술을 해야 하는지 고민 중입니다ㅜㅜ.

    한 달 전에 통증 시작으로 5.6번 디스크 진단받고 정형외과에서 10일째 입원 치료받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다리쪽으로 힘이 빠지진 않았는데 주말부터 자꾸 왼쪽 다리 쪽으로 힘이 빠지네요. 병원에서는 지금 바로 수술을 하자고 권하는데 제가 지금 수술이 가능한 상황이 아니라서요. 솔직히 정말 수술하기도 싫고요.

    홈페이지 보니깐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처럼 수술해야 하는 환자도 치료가능한가요?? 그리고 입원도 가능할까요?? 비용은?? 곧 정형외과에서 퇴원 예정이라 모커리입원집중치료도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강남 모커리한방병원 고영진원장입니다.

    허리디스크로 인해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허리디스크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전체 디스크환자의 5% 미만입니다.

    디스크가 심하게 신경을 압박하여 대소변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 다리 마비로 인해 근력이 심하게 저하된 환자분이나 다리의 위축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술 없이 한방으로 치료가 잘 됩니다.

    수술 후에는 수술 이전으로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려하셔야 합니다.

     

    허리디스크 치료의 가장 중요한 것은 근본원인을 찾아 재발을 막고 건강한 허리를 되찾음으로써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허리주변의 약해져 있는 근육과 인대가 강화되지 않으면 통증이 지속할 수밖에 없고, 눌려있는 신경기능의 회복이 없으면 다리 저림 증세는 계속 남아 있게 됩니다.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의 ABCDE 치료법을 통해 근본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침(A=acupuncture), 봉침(B=bee venom acupuncture), 추나(C=chuna), 한약(D=drug of herbal medicine), 운동요법(E=exercise)을 말합니다. 침으로 척추 주변의 긴장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봉침으로 손상된 인대의 염증을 없애고 주변 조직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이 외에 딱딱하게 굳은 근육을 섬세하게 풀어주는 추나요법으로 척추와 주변조직을 풀어주고 균형을 맞춰주고, 한약으로 척추 주위의 신경기능의 회복과 염증을 제거하고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여 척추를 튼튼하게 유지 시켜주는 근본치료를 합니다.

     

    말씀해주신 입원집중치료는 진료 후 담당 의료진의 입원결정이 있으면 가능하며, 1일 입원비는 약값, 치료비, 식대, 병실료 포함해서 약 10만원 정도입니다.

    증세에 따라서 운동치료가 처방되거나, 퇴원 시 약이 추가적으로 처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운동치료는 주 최대 3회, 1회 비용 5만원/한약은 15일분에 탕약 17만원~19만원, 환약 12만원) 퇴원 후 관리는 주기적으로 분기에 1번씩 현 상태에 대해 체크를 받으시거나, 한달 정도 약을 더 복용하기도 합니다.

     

    담당 의료진이 알려 드린 생활지침 및 자가관리법을 일상생활에서 잘 지켜주신다면 재발 없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직접 내원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본원은 1시간에 4명 진료시스템으로 사전에 진료예약 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 자세한 상담은 1577-2575 로 문의하시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만족한 답변이 되셨나요?

    송O연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