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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완료
    한O림  2012-10-17

    출산 후 통증

    이제 결혼 4년차 주부입니다. 결혼 전부터 허리통증은 있었지만 별 탈 없이 지내다가 올해 1월에 출산을 했는데 허리통증이 심하게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출산으로 인한 통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몸조리 후에도 허리, 골반통증이 계속 느껴집니다. 사람들은 임신 요통이라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디스크인 것 같아요. 인터넷 찾아보니깐 출산 후 디스크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그 경우가 아닐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강남 모커리한방병원 정용재원장입니다.

    출산 후 허리 통증으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보통 임신 요통은 임산부들이 갑자기 체중이 늘어나 허리에 부담이 가서 허리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이미 출산 후 산후 조리까지 끝난 시점이라면 임신 요통보다는 척추질환 가능성이 높으며 정확한 진단 후 치료받길 권해 드립니다.

     

    임신하게 되면 태아가 자라 배가 나오면서 체중의 중심이 신체 앞쪽으로 쏠리게 되고 그에 따라 체중의 부하를 감당하고 있는 척추와 골반, 무릎, 발목 등의 부위에 많은 부담이 가게 됩니다. 따라서 척추 주위 구조물의 균형이 어긋나거나, 근육과 인대에 손상이 있거나, 긴장 상태가 나타나 허리통증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임신 중에 증상이 악화하거나 출산 후 디스크가 급격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허리와 척추가 좋지 않던 분들은 임신 후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출산 시 태아가 나오면서 복압이 상승하여 디스크와 척추에 큰 압력을 주기 때문에 디스크가 뒤쪽으로 밀려나 심하지 않던 척추질환이 악화하고 통증이 심해지게 되는 겁니다.

     

    허리디스크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근본원인을 찾아 재발을 막고 건강한 허리를 되찾음으로써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허리주변의 약해져 있는 근육과 인대가 강화되지 않으면 통증이 지속될 수밖에 없고 눌려있는 신경기능의 회복이 없으면 저림 증세는 계속 남아있게 됩니다. 모커리에 ABCDE치료법인 침(A=accupuncture), 봉침(B=bee venom acupuncture), 추나(C=chuna), 강척한약 (D=drug, herbal drug), 운동(E=exercise)으로 디스크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치료를 합니다.

     

    허리통증을 방치하면 허리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바쁘시더라도 내원하신다면 영상의학과 전문의, 추나 전문 한의사가 최선을 다해 상담과 진료를 해드리겠습니다.

    본원은 1시간에 4명 진료 시스템으로 현재 상태, 향후 치료계획, 운동 및 관리 등 1:1 맞춤별로 재발하지 않도록 치료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1577-2575로 문의하시면 상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족한 답변이 되셨나요?

    한O림님의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