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숙  2013-07-13

목디스크라고도하고 일자목이라고..

저는 구루병을 앓고 있는장애인이에요.저의 몸의 뼈들은 건강한사람들과는 다르게 굽고 비틀어지고 .조금만 옆에서 건드리기만해도 까무러칠정도로 뼈들이 아파서 움직일때도 항상 어디에 부딪치지 않게 언제나 긴장을 하며 살아왔어요.차가 덜컹거리만해도 ,어떨땐 재채기를 하다가도 자세가 좋지 않으면 허리에서 뼈가 부서지듯아프고 진땀이 날정도라면 이해하실런지요?허리가 굽어져있어서 반듯하게 눕기도 힘들어 항상 잠은 옆으로 자구요

암튼 그런 몸이지만 여지껏은 별고통없이 조심하며 잘지내왔는데 한5년 전부터 목이 아프고 잘숙여지지도 않고팔도 잘들수가 없고 어깨까지 아파서 병원을 갔더니 목디스크같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한의원에서 두어달 약도 먹고 침도 맞았지요.그런데도 차도도없고  침은 아프기만 하고 차라리 치료받으러다니는게 더 힘들더라구요.그래서 그만 두었어요..낫지 않고 이대로 그냥 살아야 되나보다 하는 생각도 있었고 당장죽을만틈 아프지도 않았으니까여.그런데 지난 1년전부터는 손에쥐가 나면서 감각도 둔해지고 손가락끝이 뜨거운 것같이 화끈거리기도하고..암튼..말로 표현하기도 어려운 그런 기분좋지 않은 느낌이 나더라구요.아픈것은 참겠는데 이런 저림증상과 기분안좋은 느낌은 영 참을수 없더라구요.그래서 다시 한의원에서 침도 맞고 물리치료도 받고 약도 먹었어요.근데도 예전과 같이 조금도 좋아지는 느낌도 없고 차도도 없어서 다시 정형외고ㅏ 통증클리닉에 갔더니 이번에 어깨랑 목에다 주사를 주더라구요.가꿈가다 침도 놓기도 하구요.아프기는 왜그렇게 아픈지...아파도 낫기만 하면 좋겠는데 낫지도 않으면서 주사맞은 자리는 그 자리대로 아프고 ...여러곳을 다니다보니 이젠 지치기도 하던중에 혹시나 하는맘에 이곳에 문의 드립니다 이런질문은 좀그렇지만 제가 만약 이곳에서 치료를 받으면 나을수 잇을까요?,목아픈건 그렇더라도 손의 저림증상만이라도요.솔직히 몸의 생김이 다른사람이랑 많이 다른편이라 어디 병원가도 편하게 진료를 받지도 못하고.,.참고로 저는 의료보호1종인데 치료를 받게 되면 치료비는 얼마쯤예상하면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