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안녕하세요

모커리한방병원 고영진원장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후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퇴행되어 약해지면서 척추를 잡아주지 못해서 척추뼈가 밀려나게 됩니다.

3주~4주 입원집중치료는 더 이상 이탈이 진행되지 않도록 척추관절의 근육과 인대 기능을 회복시켜 척추관절의 불안전성을 줄이고

전방전위증과 동반되는 퇴행성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을 치료해서 단기간에 통증을 잡고 기능회복을 돕는 치료프로그램입니다.

밀려나온 척추가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더 밀려나오지 않게 그 상태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유합술은 척추뼈에 나사못을 박고 하나로 묶어 고정시키는 대수술입니다. 디스크를 제거한 후, 여러개의 척추를 하나로 고정했기

때문에 여러개의 디스크가 나누어 받아야 할 하중을 그대로 받게 되어 수술 부위 위 아래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술 이후에는 수술 이전으로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신중히 고려하셔야 합니다. 다행히 전방전위증은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에서

수술없이 치료가 잘 됩니다. 너무 염려치 마시고 검사자료 지참 후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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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난희님의 완쾌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