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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완료
    이O동  2012-06-06

    수술해야하나요?

    허리디스크로 두달정도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고, 걷기운동하고 있으나 현재 다니는 병원 의사선생님께서는 근력이 떨어지고 마비가 오게 되면 오래둘 경우 회복이 안 될 수 있으니 수술을 하자고 권하십니다. 그런데 현재 제 상황이 통원치료는 어떻게든 가능할지 몰라도 1~2달간 수술에 회복기간까지...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는 상태라서 요즘 정신적 공황상태에 놓여있습니다. 비수술적인 방법을 알아보는 중에 미국통증학회 논문이 발표된 병원이라는 신문기사를 보고 문의드립니다. 제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할까요?? 통원치료 받으면 기간은 얼마정도 예상해야 하나요??

     

      답변

    안녕하세요.

    모커리한방병원 윤경희원장입니다.

    허리디스크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전체 환자의 5~10% 정도로 신경마비, 대소변장애, 근력저하가 나타나는 경우가 아니라면 급하게 수술을 서둘러서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단순히 돌출된 부분만을 제거하는 치료가 아닌 근육과 인대 기능의 회복을 도와 진행을 막고 디스크에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근본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 후에는 수술이전으로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려하셔야 합니다.

     

    말씀해주신 미국통증학회에 입증된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의 치료는 디스크가 더 밀려 나오지 못하도록 척추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고 통증과 염증을 제거하는 근본치료인 ABCDE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ABCDE는 침(A=acupuncture), 봉침(B=bee venom acupuncture), 추나(C=chuna), 한약(D=drug, herbal medicine), 운동요법(E=exercise)을 말합니다.

     

    추나치료는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근막안에 있는 근육의 균형까지 잡아주고 신체의 불균형을 교정하여 몸의 각 부분을 바르게 정렬시켜주어 퇴행유발 가능성을 낮추고 만성적으로 경직된 근육을 부드럽게 만들어 통증을 완화해줍니다. 그리고 강척한약은 신경주위의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고 약해진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여 눌린 신경의 기능을 재생시켜주는데 효과가 있으며 손상된 조직을 활성화해주는 침치료,약침,봉침치료와 치료 마무리 단계에서 균형감각 및 근력을 향상시켜 재발을 막아주는 운동치료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좋아지실 수 있습니다.

     

    꾸준한 통원치료를 통해서도 충분히 허리디스크 치료가 가능합니다. 개인의 증상에 따라 다르겠지만, 1주일에 1~2회씩 내원하셔서 1~2달 꾸준히 통원치료를 받으시면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좋아지실 수 있습니다. 재발하지 않도록 치료중에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스트레칭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환자본인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바쁘시더라도 MRI검사 자료가 있다면 지참하셔서 전문의 상담 후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원전에 전화(1577-2575) 및 인터넷을 통해 예약하시면 보다 편안한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족한 답변이 되셨나요?

    이0동님의 쾌유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