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감소증증상,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근감소증 10가지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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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특히 70세 이후가 되면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인해 누구나 다 근육이 감소하고 근력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사실 근육이 줄어들었다고 해서 그게 모두 병적인 상태, 즉 근감소증을 의미하는 건 아닙니다. 근감소증은 근육이 많이 줄어들면서 근력 및 근 기능이 떨어지고 급격한 신체기능 저하가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단순히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근육이 줄어드는 것과는 다릅니다. 그래서 오늘 영상에서는 70세 이상 분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근감소증증상 10가지를 설명해드리고, 그 중에서도 특히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 방치하면 절대로 안 되는 위험한 근감소증증상들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꼭 알고 있어야 할 근감소증증상 10가지

1. 일어서기가 힘들어서 자꾸 누워만 있고 싶어진다

2. 한번에 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가 10분 이내로 짧아진다

3. 허리가 자꾸 앞으로 구부러진다.

4. 걸음 속도가 느려져서 횡단보도를 신호 한번 안에 건너는 게 힘들어지고 보폭이 짧아진다

5. 10개의 계단을 한번에 오르는 것이 힘들다.

6. 일어서서 걷기 시작하면 허리와 무릎이 아프다.

7. 허벅지, 종아리 근육이 줄어들고 물렁물렁해진 느낌이 든다.

8. 의자에 앉아있으면 엉덩이 근육이 없어서 엉덩이가 배기고 불편하다.

9. 중간 사이즈의 수박을 들어 옮기기가 힘들고, 캔이나 병마개를 따는 것도 힘들다.

10. 전과 비교해 기력이 많이 떨어지고 기운이 없으며, 많이 자도 항상 피곤하다.

근감소증 환자들은 아직 조금이라도 걸을 수 있을 때 즉시 근육재활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 위 근감소증증상 중에서 절대로 방치하면 안 되는 위험한 증상은 1번부터 5번까지의 증상입니다. 이 1번부터 5번까지의 증상이 있으면, 이는 곧 조만간 못 걷게 될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특히 70대 이후 일어서기가 힘드니까 자꾸 누워만 있게 되면 근육이 급속도로 빠져서 아예 못 일어나게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죽는 날까지 걸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일어서고 걷는 게 너무 힘들어져 벽 잡고 일어서고, 벽 짚고 화장실만 겨우 가는 상태가 됐는데도 계속 방치하면 조만간 아예 못 일어나고 못 걷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모든 일상생활을 가족이나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되는데, 이렇게 되면 본인의 인생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삶도 힘겨워집니다. 그러니 이 다섯 가지 증상이 있다면 각별히 주의하시고, 아직 조금이라도 걸을 수 있을 때 즉시 근육재활치료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아래에서 정말 걷기 힘들고, 일어서기만 하면 허리가 구부러지는 환자분들이 어떻게 근육재활치료로 다시 걸을 수 있게 되는지, 어떻게 허리가 펴지는지 근육재활치료후기 영상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