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환자들이 허리디스크 보존치료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디스크 보존치료에 대해 가장 대표적으로 많이들 잘못 알고 있는 내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디스크 방사통이 가라앉는 기간부터 파열이 심하고 마비까지 있다면 수술밖에 방법이 없다는 생각, 가만히 누워만 있으면 그게 최선일 거라는 생각, 또 걷기운동 많이 하면 좋다는 생각, 근력운동으로 디스크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오해까지 여러분이 디스크 보존치료에 대해 가지고 있는 모든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아 드리겠습니다.
허리디스크 보존치료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정보 첫 번째, 방사통이 가라앉는 기간입니다. 허리디스크 보존치료를 한다는 분들이 대표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디스크로 인한 방사통이 6개월, 1년, 1년 반 이상 오래 가는 걸 당연시 여긴다는 겁니다. 그런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허리디스크 방사통이 가라앉는 기간은 심한 파열인 경우에도 최적화된 조건 하에 평균 4주면 충분합니다. 물론 심하지 않은 탈출은 당연히 기간이 더 짧아야겠죠. 디스크라는 질환은 우리 몸의 찢어진 상처로, 시간이 지나면 상처는 아물고 밀려나온 수핵은 흡수되며 자연치유 됩니다. 스테로이드 같은 약물 없이 방사통이 가라앉는 최단시간은 최적화된 조건 하에 허리는 평균 4주, 목은 평균 10일에서 2주 정도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6개월, 1년, 1년 반 이상 방사통이 오래가는 사람들은 그 이유가 뭘까요? 디스크가 찢어지고 아픈 상태에서 일한다고 오래 앉아있고, 움직이면서 허리를 계속 쓰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상처가 아물지 않고, 염증도 계속 자극돼서 만성화되고, 또 보통 한쪽으로 아프기 때문에 자꾸 삐뚤게 앉게 되는데, 그러면 근육이 다 뭉치고 긴장되고 뒤틀려서 몸이 틀어져버립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몸이 틀어지지 않도록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한 겁니다. 그래서 방사통이 있을 때 빨리 가라앉히는 최선의 방법은 누워서 쉬면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치료들을 반복적으로 받는 것입니다.
두 번째, 걷기운동을 하는 이유입니다. 디스크 보존치료로 걷기운동 많이들 하시는데, 걷기운동을 왜 해야 되는지 알고 해야 합니다. 걷기운동은 근력운동이 아니라 심한 통증으로 인해 근육이 틀어지고 아프니까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순환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많이 걸을 이유가 없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따라서 1분이든 5분이든 10분이든 걸으면 시원하고 좋다고 느낄 정도로만 가볍게 걷는 게 좋습니다. 이걸 모르니까 무작정 많이만 걸으면 좋은 줄 알고 만 보, 이만 보씩 걷는 분들이 있는데, 그러면 오히려 근육이 더 뭉치고 더 아픕니다. 또 일어서기만 해도 심하게 아픈 디스크 급성기에는 당연히 걷지 않아야 합니다.
세 번째, 파열이 심할수록 수술밖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 또한 잘못된 정보입니다. 디스크는 일반적으로 파열이 심하면 심할수록 흡수가 더 잘 됩니다. 디스크가 매우 심하게 터져서 마비증상이 있더라도 오히려 흡수가 더 잘 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최적화된 조건 하에 평균 4주 정도가 지나면 방사통이 가라앉고, 마비증상도 거의 대부분 같이 풀립니다. 진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심한 대소변장애가 생겼을 경우, 예를 들면 대소변이 줄줄 새는 경우 같은 매우 드문 경우라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밀려나온 디스크가 깨끗하게 흡수되어야만 염증이 가라앉고 방사통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는데, 디스크가 조금 밀려나와 있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60세가 넘으면 퇴행성디스크로 디스크가 조금씩 밀려나와 있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별다른 통증 없이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밀려나온 디스크가 깨끗이 없어져야만 방사통이 좋아지는 게 아닙니다.
네 번째, 누워만 있으면 좋아지고 그게 최선일 거라는 생각도 아주 잘못된 생각입니다. 허리디스크 보존치료를 신경주사 맞고 누워서 방사통이 사라지기만을 기다린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집에 그냥 누워만 있는 것과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는 건 전혀 똑같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으면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치료를 받는 것과 안 받는 것은 굉장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방사통이 있는 상태에서는 근육이 계속 뭉치고 굳고 뒤틀리기 때문에 이 근육이 틀어지지 않도록 허리 주변 근육을 반복해서 풀어줘야 합니다. 그래서 환자를 입원시켜놓고 하루에도 4번 이상 근육을 풀어주고 쉬고 풀어주고 쉬고를 반복하는 근육치료가 중요한 것입니다. 디스크 파열 초기에 뭉치고 굳고 아픈 근육을 직접적으로 치료해주면 한 달 안에 염증이 가라앉고 증상이 좋아질 것을 집에 무작정 누워만 있으면 시간만 낭비하는 꼴이 됩니다.
다섯 번째, 신전운동은 허리에 힘을 줘서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힘을 빼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허리디스크 보존치료 한다는 분들이 또 많이 하는 것이 신전운동입니다. 그런데 이 신전운동에 대해 많이들 잘못 알고 계시는 게, 허리에 힘을 많이 써서 억지로 신전 동작을 만드는 걸 신전운동이라고 착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억지로 힘을 주면 근육이 더 뭉치고 더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억지로 신전 자세를 만드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편 자세, 즉 신전자세를 자연스럽게 유지하는 게 중요한 겁니다. 왜냐하면 허리를 구부리는 순간 디스크 상처가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전운동을 한다면 자연스러운 신전 자세, 즉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펴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에 목적을 둬야 합니다. 허리의 자연스러운 C자 커브를 유지하는 게 바람직한 신전운동이라는 걸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여섯 번째, 디스크 운동에 대한 오해입니다. 디스크가 터졌을 때 운동하면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일단 디스크가 막 터진 급성기에 방사통을 줄여줄 수 있는 운동은 없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디스크 환자들, 특히 급성기 환자일수록 운동에 대한 강박을 버려야 합니다. 이걸 아셔야 하고, 디스크 환자가 운동을 한다면 근력운동보다는 뭉치고 뒤틀린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아주 가벼운 운동을 해야 합니다. 여기에 부합하는 딱 두 가지 운동이 가벼운 걷기운동, 그리고 누워서 하는 가벼운 골반운동입니다. 이 외에 허리와 골반 근육 등에 조금이라도 힘이 들어가는 운동들은 디스크 탈출 급성기에 거의 도움이 안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이렇게 설명해도 이게 안 믿긴다면, 저희가 올려놓은 디스크 파열 환자들의 4주 치료후기 영상들을 보시길 바랍니다.
모커리 허리디스크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디스크 통증은 물론 수술을 권유 받을 정도의 마비와 힘 빠짐을 동반한 디스크 파열 등의 중증 허리디스크를 수술 없이 ABCDE 허리디스크 비수술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심하게 파열된 허리디스크 뿐 아니라 수술 후 재발한 허리디스크, 척추유합술 후 재발한 허리디스크 등의 어려운 척추 질환을 비수술로 치료하고 있으며, 이러한 ABCDE 치료법의 효과를 과학적, 객관적으로 검증하여 해외 유명학회 및 학술지 등에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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