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증은 다른 척추질환에 비해 퇴행의 정도가 심한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퇴행이 심할수록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는 더욱 굳고 뭉치게 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협착증 환자는 척추 주변의 뭉치고 굳은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굳어진 근육, 인대를 풀어주게 되면 약해진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통증도 완화됩니다. 이에 가장 적합한 운동이 ‘걷기’입니다. 걷기는 척추협착증 환자에게 가장 좋은 운동 중 하나로 허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으면서도 긴장되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어 많은 환자분들께 척추협착증에 좋은 운동으로 추천 드리고 있습니다.
걷기 운동은 척추협착증에 좋은 운동이지만, 걷는 거리에 욕심을 내면 안됩니다. 간혹 걷기 운동을 하고 오히려 증상이 나빠졌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얘기를 들어보면 평소보다 욕심 내서 많이 걸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치료를 받은 후 상태가 나빠진 경우는 일반적으로 컨디션이 좋아짐에 따라 평소보다 더 많이 걸은 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걷는 거리에 욕심내지 않고, 천천히 안 아픈 만큼 걷고 쉬어 주는 것을 반복하신 분들은 증상이 더 좋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즉, 척추관협착증 ‘걷기’ 운동의 핵심은 욕심을 부리지 말고, 안 아픈 만큼 걷고 쉬어주는 것입니다. 비록 처음에는 통증 때문에 몇 걸음밖에 가지 못하더라도 매일 꾸준히 반복하다 보면 통증 없이 걸을 수 있는 보행거리가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걷기 운동은 어느 날 하루 많이 걷는다고 증상이 더 좋아지고, 나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컨디션이 좋은 날 욕심을 부려 더 많이 걷게 되면 몸 상태가 훨씬 안 좋아집니다. 이렇듯 무리하게 걷는 것보다 차라리 걷기 운동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평소 무리하지 않고 매일,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하다 보면 통증 없이 걸을 수 있는 보행거리가 점점 늘어날 수 있으니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 운동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몸에 맞게 하는 것입니다. 만약 걸을 때 통증이 있다면 바로 중단하고 쉬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통증 없이 3분 정도 걸을 수 있다면 그만큼만 걸어주면 되고, 10분 정도 걸었을 때 통증이 나타난다면 그 정도만 걸어준 뒤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있다는 것은 몸에서 ‘무리가 되고 있으니 쉬어주세요’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참고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탈이 나게 됩니다.
간혹, ‘운동을 해야 나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통증을 참으면서 운동을 하는 환자분들이 있으나, 앞서 설명했듯이 이러한 행동들이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무작정 많이 걷는다고 좋아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걷기 운동을 할 때는 조금씩 자주 걸어주고, 중간중간에 휴식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몇 걸음만 걸어도 통증이 심하다면 밖에 나가서 걷는 것보다 집안 거실이나 방안에서 제자리 걷기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제자리 걷기 역시 밖에 나가서 걷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무리해서 밖으로 나갈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치료를 받은 후 아무리 상태가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욕심 내서 평소보다 무리해서 많이 걷는 것보단 천천히 항상 걸었던 만큼 걸어주고, 쉬어주고를 반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추간공협착증은 물론, 고령층의 말기 협착증도 수술 없이 재활치료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척추관이 심하게 막혀있지만 재활치료로 증상이 좋아진 환자 사례는 정말 많습니다. 아래 이런 환자분들의 영상을 모아놓았으니 꼭 보시길 바랍니다.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척추관협착증 환자분들에게 처음 걷기 운동을 할 때 거리를 정해 두라고 말씀드립니다. 예를 들면 방바닥에 거리를 표시할 수 있을 경우 통증 없이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체크해가며 걸어주는 것이 좋은데, 거리를 표시할 수 없을 경우 방 한 바퀴를 돈다면 몇 바퀴를 돌았을 때 통증이 있는지 확인해보면 됩니다.
걷기 운동을 할 때는 본인이 얼마나 걸을 수 있는지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100m를 걸었을 때 통증이 생긴다면 바로 누워서 쉬어주고, 다시 100m를 걸어주고 누워서 쉬어줍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110m를 걸어주고, 그 다음날에는 120m를 걸어주는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매일 10%씩 늘려가며 하루하루 걷는 거리가 누적이 된다면 후에는 통증 없이 1km를 걸을 수 있는 날이 오게 됩니다.
척추관협착증이라는 질환은 지속적으로 다리 근력이 떨어지면서, 다리와 엉덩이 근육도 위축되는 성격이 아주 강한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근력과 근육을 유지해줘야 합니다. 이 근력과 근육을 유지하지 않으면 종국에는 걸을 수 있는 근력 자체가 극도로 떨어져서 못 걷게 돼버립니다. 그래서 실제로 협착증의 가장 심한 단계까지 가신 분들을 보면 아픈 것 보다는 근력이 떨어지고 근육이 위축돼서 아예 걷질 못하게 되는 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이 심한 질환입니다. 그리고 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있어 한 발자국을 떼기조차 힘이 든 경우가 많습니다. 아픔을 참으면서 걷기 운동을 무작정 하지 마시고, 통증이 있을 때는 반드시 휴식과 함께 한방치료 등으로 통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우선입니다. 한방에서는 침, 약침, 추나 등을 복합적으로 적용하여 퇴행으로 약해진 허리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끌어올려주는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퇴행으로 인해 척추관이 좁아져 있다고 하더라도 척추관 주변에서 지탱해주는 근육, 인대의 상태의 기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면 통증 없이 걷는 거리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커리 척추협착증 한방치료의 효과는 여러 연구논문을 통해 입증되었는데, 2019년 3월 미국 유명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중증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한방치료 후 통증 없이 걸을 수 있는 보행거리가 11배 이상 증가’하였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연구는 중증협착증 환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한방과 양방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한방치료의 경우 치료 종료 6개월 후 통증 없이 걷는 거리가 치료 전과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9년 3월 SCI급 국제 학술지 'Journal of Pain Research'에 게재된 만큼 한방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였습니다.
모커리 척추관협착증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협착증을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한쪽 다리의 통증만 있는 초기 협착증부터 다리에 힘이 빠지고 몇 걸음 걷지 못하는 말기 협착증까지 ABCDE 척추관협착증 비수술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수준 높은 임상연구를 통하여 말기 협착증 환자가 ABCDE 재활치료로 통증 없이 걷는 거리가 11배 증가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증명하여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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