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착증 수술 예약을 잡아놓고서 넘어져서 증상이 악화되었어요.”

수술이 종아리까지 증상이 내려오면 와라’ 그래요. 그래서 이번 1월 달에 갔어요. 갔더니 수술할 때가 됐대요. 그래서 수술하자 그래요. 그래서 알았다고 날짜를 받아놓고 집에 왔어요. 그런데 제가 4월 말일에 넘어졌어요. 오른발에 걸려서 붕 떠서 한 바퀴 돌아서 뚝 떨어졌는데 못 일어나고 이제 119가 왔어요.

“협착증 증상이 넘어지고 나서 다치기 전보다 더 심해졌어요.”

다치기 전보다 더 심해진 것 같아요. 맨 처음에 한쪽 다리증상이었는데 넘어지고 나서는 양쪽이 거의 다 똑같아요. 근데 왼쪽이 더 많이 붓죠. 오른쪽보다. 넘어지고 나서 증상이 더 심해졌어요. 다리가 붓는 거는 초창기때는 부었다 빠졌다 했는데 이번에 넘어지고 나서는 붓기가 안 빠져요. 두 달 동안 계속 붓죠. 아파도 이렇게 아프다 죽는구나 그렇게 생각했어요.

“일어나지를 못하고 허리를 펴기 어렵죠. 걷는 것도 한 10분 정도 걸으면 허리하고 고관절쪽이 시리고 굉장히 기분 나쁜 통증이 있어요.”

일어나지를 못하고 허리를 못 피는 거죠. 다리 증상은 한 10분 정도 걸으면 허리 쪽하고 고관절 쪽으로 시린데 굉장히 기분 나쁜 거 있죠. 맵고 고관절하고 종아리 쪽하고 당기면서 매운 거 고춧가루를 뿌려 놓은 것처럼 맵더라고요. 제가 걸음을 걸으면요. 사람들이 나한테 영혼 없이 걸었다고 그래요. 넋이 나가가지고 가만가만 걸어가더라고요. 넋 나갔다고 그래요. 그게 그 정도로 통증이 있었나 봐요. 너무나 오래 아프다 보니까. 언제 내가 이렇게 하다가 죽겠구나 하는 걸 느꼈나면 오이 2개를 들고 오는데 못 들겠더라고요. 걸을 때도 엉덩이가 뒤로 빠졌었어요. 사람들이 다 그랬어요. 옷을 입으면 엉덩이가 나온다고. 저는 몰랐어요. 남들이 그러더라고요. 엉덩이가 나왔대요.

“두 달간 누워있으면서 아들한테 유언 같은 걸 남기기도 했어요.”

제가 두 달 동안 누워 있으면서 굉장히 많이 울었어요. 남편이 있으면 못 울죠. 남편이 나가고 나면 나 혼자 이렇게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면 우울증이 막 올라 그래요. 그러다가 내가 이러면 정말 어떻게 될까. 그래서 사실은 내가 우리 아들한테 수첩에다가 다 써가지고 줬어요. 엄마가 돈이 어떻게 어떻게 있고 통장에 엄마가 돈이 어떻게 어떻게 있고 받을 돈은 어디서 얼마 받고, 얼마 받고 다 해서 아들한테 알려줬어요. 너무 우울하고 죽을 것 같아가지고 그걸 다 내가 써줬어요.

“아들이 같이 울면서 치료를 잘 해보자 하며 모커리한방병원을 추천해 오게 됐어요.”

아들이 같이 울면서 ‘엄마 그러지 말고 치료를 잘 해보자’ ‘엄마 이런 한방병원 있는데 한번 가볼래요’ 그래서 ‘한방병원이 내가 사람들한테 듣기로 교통사고 나면 가는 병원이던데’ 그랬더니 ‘아니야 엄마, 그런 한방병원이 아니고 여기는 틀려요 완전히’ 그러더니 ‘일단 모커리한방병원 한번 가봅시다’ 그래서 알았다 그래 갖고 왔어요.

“한방병원은 교통사고가 가는 병원이라 생각했는데, 아들이 말하니까 50%, 남편까지 말하니 80% 정도 믿었어요.”

아들이 말하니까 50%는 믿고 남편이 말하니까 이제 믿음이 80%가 됐어요. ‘교통사고 환자가 가는 병원인데 내가 왜 가나’ 그래서 좀 그랬는데 남편이 아는 사람들한테 물어봤나봐요. 그러니까 그런 데가, 척추를 잘 보는 데가 있다더라 그랬대요. 그러니까 남편이 ‘이번에 그냥 마지막으로 몸을 한번 잘 개조해봐라’ 그러대요. 개조라고.

이 환자분 말씀 잘 들으셨습니까?

저희는 넘어지거나 또는 무리한 운동이나 일을 한 후 갑자기 악화된 협착증 증상이 일반적으로 치료가 훨씬 더 쉽고 잘 된다고 계속해서 말씀 드리고 있는데요.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입니다. 왜 그런지는 이 환자분 MRI를 살펴본 후에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 환자분은 협착증 수술 예약을 날짜까지 잡아놓고 넘어지면서 압박골절이 발생하고 협착증 증상 즉, 골반과 다리증상이 심하게 악화됩니다. 이분 MRI를 보시면 척추 2번 뼈에는 넘어지면서 생긴 척추압박골절이 보입니다.

3번과 4번 마디에는 황색인대 골화증으로 인한 중심성 협착이 보입니다.

4번과 5번 마디는 전방전위증이 있고 15년 전 허리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서 척추 후관절과 후궁을 제거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또 5번 1번에는 왼쪽 신경가지가 빠져나가는 추간공 즉 신경구멍이 많이 좁아져 있습니다. 이 환자분은 허리통증과 함께 왼쪽 다리 증상이 심하셨는데 이것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분의 다리저림 외에 다리가 붓는 증상이 있으셨는데 다리가 붓는 것은 허리에서 신경이 눌리는 증상, 즉 협착증과는 관련이 없는 증상입니다. 다리가 붓는 이유는 근육과 훨씬 더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넘어지기 전에는 한쪽 다리가 더 많이 부었다 빠졌다 했던 것이 넘어지고 나서는 양쪽다리가 똑같이 부으면서 부기가 빠지지를 않습니다. 허리도 아프고 다리가 붓고 저리고 아프니까 거의 2달을 누워계셨다는데 너무 우울하고 죽을 것 같아서 아드님께 유언 같은 말씀을 남기셨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넘어진 이후에 갑자기 심하게 악화된 협착증 증상이 왜 치료가 더 쉬울까요? 협착증은 노화에 의해 척추가 늙어가면서 척추뼈 사이의 신경 구멍들이 서서히 막히면서 다리나 엉덩이에 통증이나 저림 증상 또는 힘 빠짐과 마비 증상들을 만드는 질환입니다. 그런데 넘어졌다고 해서 또는 어느 날 무리한 운동이나 일을 했다고 해서 그 신경 구멍들이 갑자기 더 좁아지지는 않습니다. 넘어지거나 무리해서 협착증 증상이 갑자기 악화되는 이유는 이미 많이 감소되고 약해져있던 허리 주변의 근육들이 넘어질 때의 충격이나 무리한 운동 등에 의해 심하게 뭉치고 굳어버리고 뒤틀리게 되면서 척추를 잘 지지해 주지 못하게 되니까 신경도 더 눌리게 되고 따라서 협착증 증상이 악화되는 겁니다. 그래서 근육이 없거나 근육에 문제가 생기는 분들은 협착증 증상이 훨씬 더 심해집니다. 넘어질 때의 충격으로 뭉치고 뒤틀린 근육 자체에서 나오는 근육통도 무시할 수 없는 통증의 일부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갑자기 악화된 협착증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입원해서 완전히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하루에 여러 번 뭉치고 뒤틀린 근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반복해서 풀어주고 쉬고 풀어주고 쉬고 하는 것을 4~5차례 이상 해주어야 합니다. 뭉치고 뒤틀린 근육을 풀어주는 방법은 침, 약침, 봉침, 이완 추나, 도수치료, 물리치료, 재활 운동치료 등 한방과 양방의 근육치료에 관련된 거의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서 진행합니다. 이런 치료를 매일매일 4~5번씩 수 차례 몇 주 정도 반복하다 보면 뭉치고 뒤틀린 근육이 풀리면서 악화되었던 협착증 증상이 빠르게 호전됩니다. 뭉치고 아픈 근육들을 풀어주고 쉬고 풀어주고 쉬고를 이렇게 여러 번 반복해 주면 뭉친 게 풀리고 근육의 문제가 해결되고 이렇게 근육이 좋아지면 척추를 훨씬 더 잘 지지해주게 되니까 협착증 증상이 좋아지는 겁니다. 그래서 협착증 환자가 넘어졌다거나 무리한 운동이나 일을 한 이후에 협착증 증상이 갑자기 심하게 악화되었을 때는 갑자기 못 걷는다고 또는 극심한 통증에 너무 아프다고 바로 수술해야 하나 고민하지 마시고 입원집중치료를 몇 주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이 환자분은 입원치료로 얼마나 빨리 어떻게 좋아지셨을까요? 이렇게 아프다가 죽는구나라고 생각하셨다는데 단 몇 주의 치료로 수술 예약을 잡을 당시보다도 훨씬 더 악화된 협착증 증상이 과연 좋아질 수 있을까요? 넘어진 후에 갑자기 악화된 협착증 증상이 일반적으로 치료가 더 쉽고 빠르다고 말씀 드렸는데 그럼 1-2주 사이에 많이 좋아지셨을까요? 이분의 치료 후 결과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모커리 척추관협착증 한·양방 협진 근육 재활치료법

모커리 척추관협착증 한·양방 협진 근육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협착증을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한쪽 다리의 통증만 있는 초기 협착증부터 다리에 힘이 빠지고 몇 걸음 걷지 못하는 말기 협착증까지 척추관협착증 비수술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수준 높은 임상연구를 통하여 말기 협착증 환자가 한·양방 근육재활치료로 통증 없이 걷는 거리가 11배 증가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증명하여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