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후방의 후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퇴행되면서 척추 뼈를 제대로 붙잡아주지 못해 척추 뼈가 앞뒤로 밀려나가는 증상입니다. 뼈가 밀려나가더라도 어느정도 밀려나간 상태에서 안정화되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척추전방전위증에 동반되는 퇴행성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후관절염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 통증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방전위증은 이미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퇴행이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척추전방전위증 운동 시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 무심코 하고 있던 운동이 척추전방전위증을 더 악화시키지는 않았는지 모커리 한방병원 전문의가 알려드리는 척추전방전위증운동 영상을 참고해 전방전위증운동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피해야 할 운동을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가볍게 평지 걷기 척추전방전위증 환자들뿐만 아니라 퇴행성 척추질환 환자분들 누구나 하실 수 있는 운동입니다. 5~10분부터 30~40분까지는 한 번에 걸어도 무방하지만 걷는 운동이 허리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한 번에 1~2시간 이상 걷는 것은 오히려 무리일 수 있기 때문에 30분 정도의 시간으로 하루에 여러 번 나눠 걷는 것이 척추전방전위증에 효과적입니다. 단, 척추관협착증이 동반된 척추전방전위증 환자는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10~20분 짧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2. 플랭크
플랭크는 강도가 높은 운동에 속합니다. 그러나 플랭크는 허리 근육을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플랭크 자세로 버티는 시간을 조절해 내 허리에 맞는 강도로 운동 한다면 척추전방전위증에 도움이 되는 운동입니다. 주의할 점은 처음부터 욕심내지 않고 1분 내외로 짧게 자주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계단 오르기 척추의 근육과 인대가 약해진 척추전방전위증 환자들은 천천히 계단을 오르는 운동이 허리에 효과적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계단을 내려가는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계단을 내려가는 것은 허리에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오르는 운동만 하시는 게 좋습니다. 내려올 때는 반드시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같은 기구를 이용해서 내려오셔야 합니다.
4. 맨몸 스쿼트 제자리에서 맨몸으로 할 수 있는 스쿼트는 몸이 내려가는 각도나 횟수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맨몸 스쿼트는 척추전방전위증 환자의 허리를 튼튼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각 영상의 썸네일은 허리디스크 재활운동이지만, 척추전방전위증 운동과 하는 방법은 동일합니다.
1. 밀려나온 뼈를 집어넣으려고 하는 운동
-골반 경사 운동
-누워서 하는 대둔근 스트레칭
-양쪽 무릎 가슴 쪽으로 당기기
-부분 윗몸 일으키기
일상생활에서 많이 하던 운동일지라도 척추전방전위증 환자분들은 위 4가지 운동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전방전위증 환자들은 이러한 동작을 통해 밀려나온 뼈를 제자리로 돌리려고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운동을 한다고 해서 밀려나온 뼈가 제자리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러한 동작은 허리를 과하게 많이 움직이므로 앞뒤로 밀려나온 뼈들이 안정화되는 시간이 늦어집니다. 뼈를 억지로 밀어 넣으려는 운동은 허리 신경을 압박해 운동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허리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주는 운동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2. 무거운 중량을 드는 운동 대표적으로 허리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무거운 바벨을 들고 운동하는 데드리프트 운동 등 무거운 물체를 드는 행동은 척추전방전위증운동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전방전위증 환자들이 이러한 운동을 할 경우 허리를 앞뒤로 많이 사용해 오히려 허리의 안정화를 방해하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허리를 앞뒤로 숙이거나 옆으로 비트는 운동 허리를 움직이면 통증이 완화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윗몸 일으키기나 골프 등 허리 움직임이 많은 운동은 허리에 무리를 주게 돼 척주전방전위증 환자에게 효과적인 운동이 아닙니다.
4. 허리에 충격을 주는 운동 척추전방전위증 환자분들은 심한 런닝이나 농구, 축구, 미식축구, 배드민턴 등 점프하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서 허리에 충격을 주는 운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한 번 밀려나간 뼈는 그 상태에서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 척추전방전위증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나는 한 번 밀려나간 척추 뼈는 계속해서 밀려나가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한 번 밀려나간 뼈는 한없이 밀려나가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1-2단계(25~50%) 정도 밀려나간 상태에서 안정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또 뼈가 조금 더 밀려나간다고 해도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 강화시키는 치료를 받으면 더 밀려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인한 하지통증은 동반되는 디스크, 협착증 때문이다. 전방전위증이 생기면 신경이 눌려 허리가 아프고 다리, 엉덩이 등이 저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통증이 전방전위증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하지방사통은 척추전방전위증 때문이라기보다는 전방전위증에 동반되는 퇴행성 허리디스크, 척추협착증이 원인이 되어 나타납니다. 따라서 척추전방전위증 치료는 동반되는 디스크와 협착증을 치료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MRI 검사와 임상증상을 꼼꼼히 비교, 확인해 허리통증이나 다리저림을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인지 체크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하면 통증도 사라지고 뼈가 더 밀려나가는 것도 붙잡아줄 수 있습니다.
모커리 척추전방전위증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전방전위증을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인 디스크나 협착증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모커리에서는 정확한 원인을 찾아 통증을 제거하는 비수술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합술을 권유 받은 뼈가 2단계 이상 밀려나간 척추전방전위증도 ABCDE 치료법으로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연구하여 학술지 등에 발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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