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이 걸린듯한 상태가 굉장히 오래 가고 목 뒤에 통증이 있었어요. 걸을 때 의지와 상관 없이 발을 헛딛는다고 해야 할까요. 젓가락질을 할 때 음식이 잘 잡히지 않았고, 뭔가를 들고 가다가 양손 다 물건을 떨어트리려고 했고, 단추를 끼울 때도 바로 끼우지 못하고 더듬거렸어요. 대학병원 의사가 그러더라고요. 목을 지금 수술을 하게 되면 그때부터 장애인이라고“
먼저 이 환자분의 치료 전 상태를 MRI와 함께 설명 드린 후 환자분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 환자분은 목디스크 3, 4번의 심한 디스크로 인해 경추척수증이 발생한 환자입니다. MRI에서 보시다시피 심하게 밀려 나온 목 디스크로 인해 척수신경이 눌려서 신경이 손상된 게 하얗게 보입니다.
경추척수증은 중추신경인 척수가 목디스크, 골화된 후종인대, 경추 협착에 의해 심하게 눌려서 손상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 환자분의 증상은 목이 항상 담 걸린 듯 뻐근하고 걸을 때 발을 헛딛고 젓가락질이 잘 안되며 단추를 끼울 때 잘 안 껴지고 손에 잡은 물건이 자꾸 떨어지려고 하는 상태였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들은 전형적인 경추척수증의 증상입니다.
그런데 이 경추척수증은 수술 없이도 재활 치료를 통해 호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척수증의 원인 중에서도 목디스크로 인한 경추척수증이 수술 없이 회복될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 경추척수증은 척수가 물리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에 목 주변의 여러 근육, 예를 들면 사각근, 흉쇄유돌근 등과 같은 목 앞쪽 근육들 그리고 승모근, 판상근 등과 같은 목 뒤쪽 근육들. 즉, 목 주변에서 척수에 압력을 주고 있는 뭉친 근육들을 잘 풀어주고 재활치료 해주면 물리적 압박이 줄어들면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척수증 환자가 거북목과 굽은 등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환자분들의 일자목 또는 역 c자형 목커브는 척수에 더 많은 압력을 줍니다. 그래서 가슴 근육과 어깨 근육, 등근육을 치료하여 거북목과 굽은등을 교정해주면 목의 커브가 좋아지면서 척수에 대한 압력이 줄어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환자분의 경우 척수증은 결국에는 수술밖에 방법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수술 없이 재활 치료한다는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에 내원하셨습니다. 이 환자분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담이 걸린듯한 상태가 굉장히 오래 갔어요. 목을 돌릴 때 목 뒤쪽에 통증이 있었고 젓가락질을 할 때 음식을 잡으면 잘 잡히지 않았어요. 뭔가를 들고 가다가 양손 모두 물건을 떨어트리려고 했고 단추를 끼울 때도 바로 끼우지 못하고 더듬거렸어요. 글씨체도 조금 변하고요.
걸을 때도 내 의지와 상관 없이 발을 헛딛는다 할까요. 예를 들어 한 100m를 걸으면 한 두 번 헏 딛였으니 6천보 정도를 걸으면 한 10번 이상은 헛딛은 거 같아요. 삐끗하면서 바닥에 끌려 가지고 확 넘어지는 듯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정형외과 전문병원인데 가니까 거기도 유명한 병원인데 MRI를 찍고 나서 갑자기 보호자까지 불러서 대학병원을 빨리 가라고 ‘수술 안 하면 안 된다. 경추척수증이다’라고 척수증은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너무 황당해서 일단 알겠다고 하고 나왔어요. 대학병원에 바로 예약이 안되니까 소견서를 써가지고 일주일 뒤에 갔어요.
대학병원의 유명한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척수증인데 심한 단계가 아니니까 일단 상황을 지켜보고 상황이 좀 더 심하면 바로 응급실로 와라. 그러고 한 달치 약을 줬는데 효과가 없었어요. 그리고 대학병원 의사가 그러시더라고요. 목을 지금 수술을 하게 되면 그때부터 장애인이다. 그 말 듣고 수술하는 사람은 없거든요.
인터넷을 계속 다 찾아도 ‘척수증 수술 안 하면 안 된다’ ‘그것 밖에 답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유튜브에서 20여개 정도의 영상을 봤는데 수술 안하고 나았다는 사례가 있었어요. 저는 아예 제 몸에 칼을 안 대려고 수술은 하기 싫어서 모커리한방병원에 전화를 했어요. 제가 하는 일이 있어 일주일에 한 번씩 통원 치료를 하다가 어느 정도 정리를 해놓고 입원을 하게 됐어요.
이 환자분 얘기 잘 들으셨나요? 경추척수증이 발생할 경우 이 환자분처럼 양쪽 팔과 손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뿐만 아니라 양쪽 다리에 힘빠짐 증상과 함께 균형을 잘 잡지 못하며 발을 헛딛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만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상태로 병이 계속 진행되면 하반신 마비나 사지마비 등의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척수증은 수술만이 유일한 해결 방법이며 병이 더 진행하기 전에 수술로 척수신경에 대한 압박을 줄여줘야 병의 진행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경추에 대한 재활치료를 하다 보면 의외로 척수증 환자 중에서도 수술 없이도 척수증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목디스크로 인한 척수증일 때 호전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치료도 목 주변의 단축되고 뭉쳐있는 근육에 대한 재활치료를 통해 척수 신경에 대한 압박을 풀어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내용을 현대의학에서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기 때문에 호전결과를 보여줘도 잘 믿지를 못합니다.
이 경추척수증 환자분, 젓가락질과 단추 끼우기가 어렵고 걸으면 발을 헛딛는다고 한 환자분의 재활치료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환자분의 재활치료 결과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썸네일을 클릭해 모커리한방병원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신 후 치료 후 결과 영상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모커리 경추척수증 ABCDE 한·양방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경추척수증을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경추척수증은 척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목 주변의 단축되고 뭉쳐 있는 여러 근육들을 풀어주고, 그 근육들의 기능을 살려주어 잘 버틸 수 있게 해주면, 척수 신경압박이 줄어들면서 수술 없이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