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저림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팔목까지 저림 증상이 있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점점 악화되어 손끝까지 내려왔었습니다.”

팔저림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여기까지 저림이 있었는데 한 달 정도 되니까 이게 점점 내려오는 거예요. 저림 증상이 악화됐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손끝까지 거의 통증이 내려왔었습니다. 원래는 저림 증상이 이 정도까지 있었다고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내려와서 손끝까지 내려왔었습니다.

“MRI 검사 후 디스크가 하나는 터졌고, 하나는 터지기 직전, 하나는 그 전 단계라고 하셨어요.”

MRI를 찍고 보시더니 생각보다 너무 심해가지고 디스크가 하나는 터졌고 하나는 터지기 직전이고 하나는 그 전 단계라고 하셨어요. 세 군데가 지금 다 문제가 있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평소에도 담이 잘 걸리는데 어느 날 의자에서 넘어져 팔로 바닥을 짚었다가 다음 날 어깨가 뭉치고 아파서 담 걸린 줄 알았어요. 한 달 동안 증상이 지속되니까 이상하다 싶어서 모커리에 방문하게 됐어요.”

제가 담이 좀 자주 걸리는 편이에요. 담이 걸리는 거는 한 36살, 37살부터 자고 일어날 때 담이 걸리는 게 있었어요. 한 달에 한 번에서 많으면 두 번 정도. 보통 일주일 정도 있으면 풀려요. 근데 이번에는 담 걸린 게 한 달 정도 됐는데 안 풀렸습니다.

의자에 앉아 있다가 넘어졌고 이렇게 팔로 바닥을 짚었어요. 그 다음 날에 자고 일어났는데 담 걸린 것처럼 어깨가 좀 뭉치고 아파가지고 그래서 담 걸린 줄 알고 계속 있었는데 한 달 동안 담이 지속이 돼가지고 뭔가 이상해서 이상한 증상이 손끝이 저렸거든요. 그래서 한 달 정도 저림 증상이 지속 되니까 이상하다 싶어서 이제 모커리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진료 후 MRI 상태 보고 바로 입원하려고 결정 했습니다. 입원치료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 입원 결정도 쉽게 했어요.”

그때 이렇게 디스크가 터진 걸 제 증상을 정확히 알고 이건 무조건 입원치료를 하는 게 가장 치료가 빠르고 적합한 길이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빨리 입원을 하면 할수록 좋다 하셨어요. 입원 기간은 2주 정도 말씀하셨습니다. MRI 상태 보고 바로 입원하려고 결심했습니다. 입원치료에 대한 믿음이 있으니까 입원 결정도 쉽게 한 거고 제가 원래부터 목이랑 허리 쪽이 안 좋은 걸 알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몸을 좀 고쳐보자 해서 입원 결심은 금방 하게 되었습니다.

“양방 병원에 가면 무조건 수술을 할 것 같았고 분명히 수술 후 재활치료를 해야 되는데, 또 수술 후 재수술을 하는 분들도 많이 봐서 결국 내 몸의 근육을 잘 키우고 지키면서 사는 게 좋을 것 같아 입원치료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일단은 정형외과나 다른 데 가면 무조건 칼을 댈 것 같았고 제 몸에 칼 대는 것도 엄청 싫었고 칼을 댔다고 하더라도 제 머릿속에는 분명히 수술 후 재활치료를 해야 되는데 그리고 저희 어머니가 이미 허리 수술을 하셨었어요.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다시 또 아프셔서 시술을 받고 그런데 또 아프셔 가지고 그래서 어머니 상태도 보고 주변에 수술한 사람들 많이 봤는데 나중에는 결국은 안 좋아져서 재수술을 하는 분들도 많이 봐서 이게 결국은 칼을 한번 대면 계속 대야 되는 부분이고 차라리 내 몸의 근육을 잘 키우고 잘 지키면서 사는 게 저한테 유리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입원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환자분 말씀 잘 들으셨습니까? 저희는 목디스크는 비수술 치료가 참 잘되는 질환이고 특히 허리디스크에 비해 치료가 훨씬 더 수월하다고 여러 영상을 통해 설명 드리고 있습니다. 더 쉽다는 얘기는 목디스크는 대부분 통원 치료도 가능하고 증상이 너무 심해 입원치료를 할 때도 입원 기간이 평균 2주 정도로 허리디스크보다 훨씬 더 짧습니다. 이렇게 비수술 치료가 잘 되는 게 목디스크인데요. 이걸 잘 모르시니까 수술 고민만 하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 환자분 MRI 보고 먼저 설명해 드린 후 왜 목디스크 치료가 더 쉬운지, 어떻게 치료하는지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41세 목디스크 환자분 MRI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분은 한 5년 동안 계속 목에 담결림 증상을 호소하시던 분입니다.

여기 MRI를 보시면 이렇게 세 마디에 퇴행성 목디스크가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희미하게 밀려서 올라간 게 보이실 겁니다. 디스크가 밀려서 올라간 겁니다.

그 다음 마디를 보시면 여기도 이렇게 좀 튀어나와 있습니다.

마지막 이 마디를 보시면 디스크가 조금 밀려서 올라가 있습니다. 이게 왼쪽으로 밀려 나와 있습니다.

이 환자분 증상이 목에 담결림 증상 외에도 왼쪽 어깨 쪽 증상과 왼쪽 손의 저림 증상입니다. 그래서 이것 때문에 왼쪽에 증상이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저희가 왜 목 디스크 치료가 쉽다고 하냐면 엑스레이 사진을 보면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분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완전히 일자입니다. 이런 걸 일자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게 일자면서도 앞으로 밀려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거북목이라고 합니다. 이런 형태의 목을 가지신 분들은 이 목 주변 근육이 정상일 수가 없습니다. 엄청나게 뭉쳐 있고 굳어 있고 특히 이 앞쪽 근육들은 머리가 앞으로 밀려나가다 보니까 짧아져 있습니다. 짧아져 있기 때문에 머리를 자꾸 앞으로 잡아당기는 겁니다. 그래서 거북목 환자들이 좋은 자세를 유지하고 싶어도 유지하기가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쪽 근육들이 심하게 단축돼 있고 뭉쳐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근육들이 뭉쳐 있으면 이 뼈들을 자꾸 잡아당기기 때문에 이 중간에 있는 신경 구멍을 더 좁히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그래서 자꾸 잡아당기기 때문에 신경학적 증상이 더 심해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래서 목 디스크 치료가 쉽다고 하는 이유는 저희는 목 근육 재활 치료를 하지 않습니까?

그걸 목 디스크 ABCDE 치료법이라고 하는데 다양한 치료 방법을 통해서 이 뭉치고 굳어 있고 짧아져 있는 목 주변 근육들을 풀어주는 치료를 반복적으로 하게 됩니다. 풀어주고 또 풀어주고 계속 풀어주는 거죠. 풀어주다 보면 이 근육들이 뭉친 게 풀리고 뼈들을 잡아당기는 게 줄어들면 이 신경학적 증상은 빠른 속도로 좋아집니다. 안 믿기시나요? 안 믿기시면 저희 치료 후기 증상이 심하신 분들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저희 허리 디스크나 협착증 치료후기를 보신다면 그분들은 굉장히 심하게 허리 신경들이 눌려 있고 심지어 마비 있는 분들도 있고 힘 빠짐 증상이 있는 분들 그런 분들도 허리 주변 근육이 기능이 좋아져서 허리를 덜 잡아당기고 허리를 더 잘 지탱해 주면 신경이 덜 눌리니까 그런 신경학적 증상들이 좋아지는 겁니다. 그런데 목이 훨씬 근육이 더 구조가 단순하고 근육량이 많지 않으니까 치료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통원 치료도 가능해서 목 치료가 쉽다고 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 허리협착증은 통원 치료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입원 치료를 하라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목은 통원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 목 치료는 근육이 단순하기 때문에 입원 치료를 하더라도 허리디스크, 허리협착증은 한 4주 정도 보통 치료를 하는 반면에 목디스크 치료, 목 협착증 치료는 보통 2주 정도 입원 치료를 합니다. 그래서 기간이 매우 짧은 겁니다. 그래서 치료하기가 훨씬 더 쉽다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이쪽 근육만 풀어줘도 좋아지는 겁니다. 그래서 이분 통원 치료 안 받으시고 2주 동안 입원 치료를 하셨는데 2주 후에 이분 증상이 얼마나 좋아지셨을까요? 신경학적 증상 그 방사통이 2주 안에 다 사라지셨을까요? 이분의 치료 후 결과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